오키나와의 전통 문화 “빈가타” 염색. 전쟁 후 염색의 질이 떨어지는 것이 지적되었습니다. 그런 상황에서 염색 장인인 선대 야마오카 고토(山岡古都)가 빈가타의 장래를 우려하며 염색 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연구소 “슈리 류큐 염색”을 옛 수도 슈리에 설립하였습니다.
수천가지 색의 식물 염색을 연구하여 빈가타 염색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습니다. 현재에도 그 기술과 섬세한 감성을 이어받아 다양한 형식으로 전통을 살린 작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. 야마오카 고토가 고안한 “산호초 염색”은 슈리 류큐 염색에서만 만들 수 있는 염색물로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. 공방에서는 염색 체험 교실도 열고 있습니다. 일본의 운치가 있는 공간에서 색다른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?
※ 호텔에서 차로 약 2분 거리 650m